
남해군이 남도마늘 48톤을 대만에 수출하고 있다. ⓒ 남해군
[프라임경제] 남해군 관내 소재 태화농산영농조합법인이 2019년산 남도마늘 48톤을 대만에 수출한다.
남해마늘은 현재까지 농협 계약재배 및 경매, 농가 직거래판로 등을 통해 유통돼 왔으나 올해 마늘가격 폭락에 따라 영농법인에서 새로운 유통처를 모색하던 중 해외신시장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수출길에 오를 남해산 남도마늘은 오는 17일 부산항을 떠나 19일 대만항구에 도착할 예정이다.
대만 시장의 경우 기존 남미산과 스페인산 마늘이 초저가를 무기로 마늘시장을 장악하고 있었으나 무역거래업체에서 남해와 경남지역을 배경으로 시장조사를 벌였다.
그러던 중 남해마늘이 비교적 가격은 높지만 선별 상태와 품질이 뛰어나고 수입통관에 유리한 점과 마늘 향이 독특해 대만인들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을 수 있다고 판단해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태화농산영농조합법인의 마늘 48톤은 수출시험용으로 이번 수출건이 잘 성사될 경우 8월말 추가로 250톤을 수출해 연내 총 300톤을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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