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무소속 김경진의 새로운 도전…민심의 선택은?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9.08.13 10:51:50

김경진 의원. ⓒ 의원사무실

[프라임경제] 김경진 의원이 민주평화당을 탈당하고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김 의원은 12일 탈당선언문을 통해 "지역적 한계를 가진 정당의 낡은 옷을 벗고 '국민'이라는 새 옷을 입겠다"며 "내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께서 응원해 주시는 정당에 입당해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가겠다"면서 "주위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히 제 할 일은 하는 그런 사람, 자랑스러운 광주의 국회의원, 김경진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년간 우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구속, 문재인 정부의 탄생 등 급격한 정치 지형의 변화를 겪었다. 그 정치적 격변기에 결과적으로 지역주의 정당으로 비춰질 수밖에 없던 정당에 몸을 담고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 북구갑 지역은 김경진 의원을 포함해 자천타천 7명의 출마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조오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기획관, 양부남 의정부지검장, 정준호 변호사 등이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인다.

또, 자유한국당 후보로는 김호중 조선대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이승남 전 광주시당 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 총선에서 최대 변수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출마 여부로 짚어진다.

지역에서는 강 수석의 총선 출마를 점치고 있지만, 최근 정가 소식통에 따르면 강 수석은 총선보다는 이후에 치러지는 지방선거(광주광역시장)로 거취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에서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는 비서진은 거취를 결정해 달라는 지시가 내려왔고, 거취는 여름휴가에 맞춰질 것이라는 전언이다.

내년 광주 북구갑 총선은 민주당 내 경선의 접전이 주목받고 있지만, 김경진 의원의 무소속 선언으로 선거판의 승부는 장담할 수 없는 양상으로 점쳐진다. '쓰까 요정' 김경진의 새로운 도전이 민심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