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가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와 기술 자립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최 후보는 12일 경기도 소재 국립과천과학관으로 청문회 준비를 위한 첫 출근을 하며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온 국민이 체감하고 있다"며 "(장관이 된다면) 기초를 철저히 다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해당 분야 연구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부처와 협력하면서 이 문제에 대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최 후보는 일본 수출규제에 해당하는 정책 외에도 향후 국가의 미래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도록 과학기술, 정보통신 정책을 쇄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최 후보는 "소재 및 관련 기술의 자립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특히 R&D 프로세스를 점검해 혁신을 이루겠다"고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이끈 유영민 장관을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한 산업 육성의 기초가 마련돼 왔다"고 짚었다.
이와 더불어 기초과학분야 육성 의지도 다졌다.
최 후보는 "혁신적인 기술은 기초과학의 토대 위에서 발전한다"며 "한국이 기초과학으로도 자랑스러운 국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55년생인 최 후보는 서울중앙고, 서울대전자공학과를 졸업,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석사와 미국 스탠퍼드대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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