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사회적기업 공모전 당선작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 SK이노베이션
시상식에는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국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지동섭 SK루브리컨츠 대표가 시상자로 나서 5개 수상팀에 상패를 전달하고 상금을 지급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환경문제를 지속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초부터 7월 중순까지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 결과 대상의 영예는 '소무나'가 차지했다. 소무나는 정차 중인 냉동탑차가 시동을 켜 두지 않더라도 냉동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 제어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제어 시스템은 냉동트럭의 공회전으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최우수상에는 '몽세누'가 선정됐다. 몽세누는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패션 의류를 만든다. 원단의 65% 이상을 페트병에서 추출해 친환경 사업을 한다.
장려상은 △태양광 패널을 활용해 아프리카 빈곤층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는 '요크' △폐기된 광물찌꺼기를 재활용해 빗물이 잘 투과하면서도 튼튼한 보도블럭을 만드는 '바라세라믹' △분해가 잘 되는 쌀과 우뭇가사리로도 내구성이 뛰어난 빨대를 만드는 '자연에버리다' 등 3팀이 차지했다.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는 이날 선정한 기업들을 향후 합심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시상한 업체를 포함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 아이디어 중 사업성과 친환경 영향 등을 감안해 최대 3개팀을 최종 선발, 최대 3억원의 육성지원금을 주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뿌리내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에 필요한 재무·법무·마케팅·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문과 더불어, 자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도 연계해 회사를 빠르게 키우고 사회적 가치를 달성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 기업들을 물심양면 지원해 환경문제를 개선하는데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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