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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진주시의원, KBS진주방송국 창원통합 반대

박성도 의장 "지역민들 보편적 방송 시청권 보장할 수 없게 된다"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8.05 13:41:29

자유한국당 진주시의원들이 KBS진주방송국 창원통합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자유한국당 진주시의원 일동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사업 손실과 손익을 개선한다는 명목으로 진주방송국의 주요기능을 창원으로 이전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박성도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KBS진주방송국은 진주,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거창을 권역으로 1962년부터 60년 간 서부경남 방송을 대표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S방송국이 창원으로 통합이전하게 되면 서부경남의 정보전달 기능은 거의 상실되고, 단순 사건·사고 중심의 뉴스들이 생산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민들의 보편적인 방송 시청권을 보장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KBS진주 축소 및 통합은 남부내륙고속철도가 국가재정사업으로 확정이 되고 항공우주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과거 대동공업과 한국은행 진주지점을 떠나보낸 아픈 경험이 다시 재현될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하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진주시의원은 "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정확한 사실 학인 후 기자회견을 하는 것도 늦지 않을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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