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H농협생명(대표이사 홍재은)의 추영근 마케팅부문 부사장과 직원 10여명이 지난 2일 영등포구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찾아 혹서기 무더위에 고통 받는 독거노인을 위해 선풍기 100대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행사는 지난 7월15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주관하에 열린 '협동조합 신(新)경영론 실천 과제' 발표에서 농협생명 마케팅부 영업교육팀(팀장 석훈)이 대상 수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추영근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농협과 농민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 제시한 아이디어로 상금을 획득한 만큼,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행사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영업교육팀의 아이디어는 '1인 미디어 방송을 활용한 농산물직거래 판매방안'으로, '기울기이론'의 실천방안이다. '기울기이론'이란 농협의 사업성과를 농가소득 증대에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이론으로, 농협의 협동조합 신(新)경영이론 과제의 일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