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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시리즈 400만좌 돌파

매월 25만좌 이상 발급 추세 꾸준히 이어져…"연내 500만좌 달성 확신"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8.01 13:42:18
[프라임경제] 우리카드(사장 정원재)가 지난 7월31일 대표상품 '카드의정석' 시리즈가 4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카드의정석 POINT' 출시를 시작으로 1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400만좌 돌파라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 우리카드


우리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단일 상품 시리즈로 최단기간 내에 달성한 기록이며, 매월 25만좌 이상의 발급 추세가 흔들림 없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카드의정석'의 성공에는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상품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알짜 혜택에 집중했다는 점, 그리고 변화하는 결제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간편결제 서비스를 추가했다는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디자인 차별화도 눈에 띈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을 활용해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한국적인 미(美)가 수놓아진 감각적이고 세련된 아름다움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금까지 신용카드는 '카드의정석 POINT'를 비롯한 11종, 체크카드는 '카드의정석 쏘삼(SSO3) 체크'를 포함 7종을 출시했다.

'카드의정석' 효과는 경영실적으로 이어졌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분사 후 최대 당기순이익인 1265억원을 달성했으며, 가맹점수수료 인하가 적용된 올해에도 상반기 665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이용회원수도 전년 동기 대비 65만명이 늘어나 '카드의정석'을 통해 우리카드가 한 단계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카드의정석' 성공에는 정원재 사장이 평소 강조해온 '브랜딩을 기반으로 팔아야하는 상품이 아니라 팔리는 상품을 만들어야한다'는 마케팅 마인드가 기반이 됐다"며 "'고객 지갑 속의 첫 번째 카드'를 목표로 연내 500만좌 달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카드의정석' 400만좌 돌파를 기념해 가맹점 할인 이벤트, 풍성한 경품행사 등 다양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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