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김성진, 이하 케이블방송협회)가 운영 효율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케이블방송협회는 다음달 1일부터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주요 내용은 △조직 슬림화 △사무국장 직제 도입 △순환 근무 통한 인력 쇄신 세 가지다.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한다는 취지다.
조직개편 결과에 따라 협회 팀 개수는 기존 7팀에서 5팀으로 축소된다. 또 실무업무 총괄과 회장 보좌 역할을 수행할 사무국장직이 도입된다.
신임 사무국장에는 협회 미디어지원팀장을 역임한 이용식 국장이 임명됐다. 이 신임 사무국장은 케이블방송협회에서 20여년 근무한 방송·법률 전문가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들어 'LG유플러스와 CJ헬로'를 비롯해 'SK텔레콤과 티브로드'까지 이동통신사업자의 케이블방송사업자 인수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케이블방송협회 내부에서는 회비 모금 등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고민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블방송업계 1위 사업자인 CJ헬로와 2위 사업자인 티브로드가 이동통신사에 인수되더라도 케이블방송 서비스 유지 측면에서 회원사로 남을 가능성이 높지만, 온전히 케이블방송사였을 때와는 입장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