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일 진주시장이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 글로벌 거점육성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31일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 선포식이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김경수 경남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및 유관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지난 6월19일 진주시를 비롯한 경남 창원, 김해와 경기도 안산, 경북 포항, 충북 청주 등 전국 6개 지역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됐다.
이날 강소특구 경남비전선포식은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과 연구개발 성과 확산, 사업화를 위한 지자체 간 상호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유영민 과기부 장관은 "진주·창원·김해를 포함해 6개의 지역에 강소특구의 점을 찍었다"며 "이 점들이 자발적으로 연결돼 선이 되고 또 선들이 모여 전국을 아우르는 면과 공간이 돼 자생적 혁신 생태계가 전 지역에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세 곳의 강소특구는 과학기술 중심 경남경제의 미래"라며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창업, 특히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진주시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항공우주산업이라는 신성장동력을 개척하면서 수년간 많은 변화를 겪어왔다"며 "최근 진주혁신도시를 비롯한 KTX국가 재정사업 확정, 국가혁신융복합단지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구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사업수행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기술발굴, 첨단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진주시 신성장동력인 항공우주산업을 반석위에 올려 항공우주산업 특별시 진주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며 "일자리창출로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진주·김해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 비전선포식을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경상대학교를 중심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진주뿌리기술지원센터와 국방기술품질원 등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및 시험·인증 지원을 통해 연구소기업과 최첨단 기업을 육성해 서부경남을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과기정통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재단을 통해 매년 국가보조금 60억원과 지방비 매칭을 포함한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항공우주부품·소재산업에 대한 기술이전과 상용화지원, 시제품 제작과 인력양성지원, 컨설팅·특허·인증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진주시는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최첨단 항공우주산업 발전은 물론 정체돼 있던 기존 제조업의 생산패러다임 변화와 발전동기를 부여해 서부경남 '100만 생활권 부강한 진주건설'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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