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가 2019년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 모집인의 자질 향상을 유도하고 카드업계의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여신금융협회가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 여신금융협회
협회는 카드사의 우수모집 인증 신청자에 대한 자격심사를 통해 올해 총 998명(전업모집인 1만2000명 중 8.1%)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인증자격 기간은 2019년 8월1일부터 2020년 7월31일까지 1년이며, 인증서·ID카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협회는 신용카드 산업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 및 불법모집 행위 근절을 통한 금융소비자 보호 및 대국민 신뢰제고를 위한 기회를 갖고자 신용카드 모집인 자정결의대회를 31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결의대회는 '앞장서는 정도영업, 신뢰받는 카드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선정 우수모집인 100명이 참석해 △공정경쟁을 통한 정도영업 실천 △불완전판매 및 불법모집행위 근절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협회는 오는 8월부터 연말까지 카드사와 협회 공동으로 건전 모집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가두 캠페인 및 모집인 영업용 테블릿 PC에 모집질서 준수사항 배너를 게재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모집질서 준수의식 고취 및 완전판매 문화 정착 등을 통한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정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통해 신용카드 모집인의 정도영업 실천 의지를 다지며 자율책임 문화 확산 및 카드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