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주택 부문 실적 호조세 가운데 하반기 수주 기대감도 높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4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31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2020년 상반기까지 주택 이익률 18~20%까지 가능할 것이며, 플랜트 수주 목표인 2조원도 초과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5% 하락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2.3% 증가한 2977억원을 달성하며 신한금융투자 추정치인 2216억원을 상회했다.
별도 건축·주택 매출액 1조2000억원(-26,1%), 플랜트 1510억원(-43.7%), 유화 2892억원(-8.0%)으로 예상대로 별도 매출은 역신장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원가 관리, 분양 흥행 성과급 등이 호실적에 주효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분양 목표인 2만8300세대 중 1만3500세대가 상반기 거의 완판됐다"며 "분양 성과급이 간헐적으로 발생하면서 2020년 상반기까지 주택 이익률은 최소 18%에서 최대 20%까지는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분양가 상한제 우려가 잔존하지만, 하반기 계획대로 분양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플랜트도 수주 목표치인 2조원을 충분히 초과달성할 것"이라며 "현대케미칼 HPC 6000억원, 미국 USGC HDPE 6000억원, 오만 PTA 6000억원, 태국 PTTGC 아로마틱스 2000억원 등이 하반기 결과 가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