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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하반기 두 건의 반등 모멘텀…목표가↓

2분기 임상 비용 감소로 호실적 시현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7.31 08:52:01

[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31일 한미약품(128940)에 대해 하반기 두 건의 반등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53만원에서 4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난 2704억원, 영업이익은 15.9% 증가한 231억원을 기록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구개발비 428억원으로 매출액이 57억원 감소했다"며 "사노피와의 계약조건 변경에 따른 영향과 1분기 감소분까지 소급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개별 매출액은 12.4% 증가한 2154억원, 영업이익률은 8.1%를 기록했다. 로수젯(고지혈),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등 개량신약 주력품목의 성장이 지속됐다는 분석이다. 제넨텍 계약금 40억원 반영으로 안분인식도 종료됐다.

북경한미 2분기 개별 매출액은 9.8% 늘어난 564억원, 영업이익률 4.6%였다. 마케팅 강화로 주요 제품 매출은 성장했으나, 팬탐바디, 개량신약 관련 연구개발비 증가로 수익성은 감소했다.

구 연구원은 "HM15211(비만·NASH주)의 임상 종료 및 기술수출 가시화 시점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신약가치 산정에서 제외를 결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의 유지는 롤론티스(호중구감소증)의 FDA(미국식품의약국) 허가 재신청 및 HM15211의 미국 1상 종료 등 하반기 연구개발(R&D)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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