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KB국민카드, '피치' 기업신용등급 3년 연속 'A-' 획득

국내 여신전문금융사 부여 기업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19.07.29 10:37:02
[프라임경제]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로부터 3년 연속으로 기업신용등급 'A-'를 받았다.

'피치'는 이달 초 신용등급 재평가를 위한 연례 미팅과 인터뷰 등을 거쳐 KB국민카드에 대해 장기신용등급 'A-'를 부여하고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가 3년 연속 획득한 장기신용등급 'A-'는 '피치'가 국내 여신전문금융사에 부여한 기업신용등급 중 최고 등급이다.

'피치'는 이번 기업신용등급 결정과 관련, KB국민카드가 KB금융그룹의 주력 자회사로서 거둔 뛰어난 경영 실적과 그룹 내 시너지 창출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 및 다변화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자산 성장세를 이어 온 점도 이번 평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지난 6월 '무디스(Moody’s)'에서 기업신용등급 'A2'를 받고 최근 '피치' 기업신용등급도 3년 연속 'A-'를 획득한 것은 KB국민카드의 우수한 신용도를 대외적으로도 인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제신용평가사들의 높은 기업신용등급을 발판으로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 추진과 함께 안정적인 외화자금 조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