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마이크론·난야 제휴, 중장기적으론 중립적

 

김다롱 기자 | stock@newsprime.co.kr | 2008.03.05 10:41:22

[프라임경제] 세계 5위 D램 업체인 미국 마이크론과 6위인 대만 난야테크놀로지가 지난 3일 제휴협정 체결을 발표함에 따라 반도체업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마이크론과 난야의 제휴가 반도체업체에 단기적으로 긍정적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중립적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협정 체결로 난야는 트렌치(Trench) 공정기술 대신 마이크론의 스택(Stack)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난야가 기존 트렌치 방식으로는 100나노 이하의 미세공정에서 D램 양산이 어려워지고 있어 스택 진영의 새로운 기술 파트너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론의 경우 낸드플래시 위주의 투자로 D램 부문의 시장점유율이 6.7%에 머무는 등 경쟁력을 잃고 있어 생산량을 확대 할 수 있는 생산 파트너가 필요했다는 분석이다.

이선태 연구원은 “공급 측면에서 볼 때, 마이크론이 생산력의 변화 없이 단순히 기술 제휴선을 키몬다에서 난야로 전환한 것이므로 이번 제휴가 D램 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으로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난야가 스택 공정으로 전환하는데 5~6개월 걸릴 것이므로 난야의 하반기 공급량 증가세는 상당부분 둔화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반도체업체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