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롯데쇼핑(023530)은 롯데마트의 '동물복지 계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 롯데백화점의 경우 1~6월 동안 10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동물복지 계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산란계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계란은 농장에서 ㎡당 9마리 이하로 사육밀도를 유지하고, 닭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적시킬 수 있도록 계사 내에 횃대를 설치하는 등 140여개의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시켜야 한다.
이 때문에 일반 계란에 비해 2~3배 이상 가격이 높지만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아 소비자 수요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2년 동물 복지 인증 마크 도입 이후 동물복지 계란의 매출 구성비는 2012년 5%에서 2019년 11.5%까지 상승했다.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롯데마트는 31일까지 △동물복지인증 유정란 △동물복지 목초란 △무항생제인증 동물복지 유정청란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역시 '자유방목 동물복지 유정란 10구'를 20% 할인 판해한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기존 계란보다 20~30% 비싸지만 품질면에서 신뢰도가 높은 동물복지란이 인기다"라며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동물복지란 행사 및 상품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중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