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해상이 삼성화재를 따돌리고 손해보험 브랜드평판 1위를 다시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이 국내 손해보험사 브랜드평판 2019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지난 달 2위였던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이 1위로 올라섰다.
지난 달 1위를 차지했던 삼성화재(대표 최영무)가 2위를 차지했으며, 3위에는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이 지난 3월 이후 4개월 만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한화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MG손해보험, AXA손해보험, AIG손해보험, 더케이손해보험이 자리했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6월14일부터 7월15일까지의 손해보험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739만4606개를 △소비자들의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하고 평판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측정한 결과다.
지난 2019년 6월에 분석된 손해보험 브랜드 빅데이터 2510만3060개와 비교해보면 30.71% 줄어들었다.
1위에 등극한 현대해상은 △참여지수 47만4903 △미디어지수 71만4752 △소통지수 56만5333 △커뮤니티지수 136만8674 △사회공헌지수 30만8604 △CEO지수 10만5600으로, 브랜드평판지수 353만7865로 분석됐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76만3998과 비교해보면 25.74% 하락한 수치다.
2위의 삼성화재는 △참여지수 49만3353 △미디어지수 79만272 △소통지수 44만2418 △커뮤니티지수 103만6728 △사회공헌지수 52만891 △CEO지수 9만212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37만5790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490만603에 비해 31.11% 떨어졌다.
3위에 오른 KB손해보험은 △참여지수 48만7941 △미디어지수 31만8464 △소통지수 31만3732 △커뮤니티지수 34만3911 △사회공헌지수 20만6617 △CEO지수 19만4686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만535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브랜드평판지수 235만8871 대비 20.92% 하락한 결과다.
한편,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드는 지표인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의 브랜드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와 시장가치와 재무가치로 만들어진다.
손해보험사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로 분석했으며, 한국브랜드포럼과 함께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도 포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