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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초정밀광학 엔코더' 자체개발 성공

23비트급, 중공형 엔코더 개발·출시…시스템반도체까지 자체 국산화

양민호 기자 | ymh@newsprime.co.kr | 2019.07.15 11:29:32
[프라임경제] 알에스오토메이션(140670, 대표이사 강덕현)이 로봇, 스마트머신, 유도무기용 정밀광학 엔코더(encoder)를 100% 국산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22비트(bit) 이상 정밀 광학 엔코더는 4차 산업 핵심부품으로 현재 국내 산업은 독일·일본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다. 엔코더란 모터 회전속도나 방향을 감지하는 융합센서로 내부 센서가 모터 회전을 감지해 회전수와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기어 및 리니어 등 다양한 동력 전달 매개체에 따라 최종적으로 위치 운전을 제어할 수 있는 산업 핵심 부품이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지난 2017년 국내 최초로 22비트 광학식 엔코더를 일본, 독일에 이어 출시한 이후 이번에 23비트급 엔코더를 개발·출시하게 됐다. 특히 알에스오토메이션은 EM300, EC300, EH300 시리즈로 다양화해 중실형을 포함한 중공형 엔코더도 동시에 출시한다.

강덕현 알에스오토메이션 대표는 "중공형 초정밀 광학 엔코더를 자체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내부에 시스템반도체(System on chip)까지 자체 국산화했다"며 "일본과 무역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4차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라고 강조했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현재 개발 중인 고분해능 자석식 엔코더까지 출시하면 협동로봇 등 내부에 일체형으로 장착이 가능한 점을 미래 전략으로 삼을 계획이다. 고분해능 광학 엔코더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로봇, 국방 분야 등 국가 기간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으로, 일본산 제품의 수입 대체 시 연간 약 500억원에서 1000억원 사이의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15일 오전 11시21분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코스닥시장에서 전일대비 15.18% 상승한 1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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