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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창공] 라라스윗 "국내 최초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출시"

크라우드펀딩 2억원 판매 기록… 0kcal 천연감미료 사용해 단맛 내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7.09 11:52:51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을 구축, 과거의 단순 금융조력자를 뛰어 넘는 '성장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IBK창공은 금융권 최초로 창업의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창업육성플랫폼 모델로 꼽히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창공(創工)을 통해 창공(蒼空)으로 비상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제품. ⓒ IBK창공


프리미엄 저칼로리 식품이 식·음료 사업 이슈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여름을 맞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그 중심에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총 2억원 판매 기록을 세우며, 국내 최초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출시한 기업 '라라스윗(대표 민찬홍)'이 있다.

라라스윗은 TIPS 운영사이기도 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전화성)에서 운영을 맡은 'IBK창공(創工)구로 2기' 육성기업이다. 라라스윗은 유사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제품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칼로리 대폭 줄여…일반 아이스크림의 1/4
 
라라스윗 아이스크림 열량은 파인트(474ml) 한통에 240~280kcal로 일반 아이스크림의 1/4 수준이다. 설탕의 양을 1/6 수준으로 낮춰 칼로리를 대폭 줄인 대신, 0kcal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단맛을 낸다.

스테비아는 파라과이에서 200년 이상 사용해온 국화과 식물로 설탕보다 2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다. 에리스리톨은 자일리톨과 같은 당알콜 감미료로 배와 포도 등에서 발견된다.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혈당 지수에도 영향을 주지 않아 '당뇨설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라라스윗 관계자는 "실제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서도 혈당이 거의 오르지 않았다는 한 네티즌의 후기가 온라인에서 이슈가 됐다"며 "당뇨환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좋은 재료 사용' 원칙 지켜

라라스윗은 단순히 아이스크림 칼로리를 낮추는 것을 넘어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만들기 위해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많은 기업에서 원가를 낮추기 위해 우유를 가공한 농축우유, 탈지분유에 물을 추가한 환원유를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라라스윗은 우유가 가진 진한 풍미를 그대로 살리기 위해 오직 생우유만을 고집하고 있다.

아울러 깊고 깨끗한 맛을 위해 △마다가스카르 바닐라 빈 △제주 녹차 △독일 코코아 분말 △국산 딸기 등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 또 인공향료와 색소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이러한 노력으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특유의 깔끔한 맛을 인정받아 평소 아이스크림의 텁텁한 뒷맛에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객 설문조사 결과 반영 신제품 출시
 
라라스윗은 고객의 피드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맛을 출시하고 있다.

신제품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 IBK창공


최근 설문 결과 선호도 1위를 차지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건강한 아이스크림답게 색소를 사용하지 않은 '하얀색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은 민트초코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출시한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포함해 △바닐라빈 △초콜릿 △녹차 △딸기 △요거트 총 6가지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해당 제품들은 라라스윗 홈페이지를 통해 편리한 구매가 가능하다.

라라스윗은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당도와 식감, 선호도를 반영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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