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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미용업계 신난다

 

박광선 기자 | ksparket@empal.com | 2008.03.03 11:27:47
[프라임경제]3월만 되면 이미용업계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연중 헤어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평소에 비해 눈에 띄게 급증하기 때문. 실제로 국내 헤어가전 1위 업체인 유닉스전자(대표 이충구, www.unix-elec.co.kr)에 따르면 3월만 되면 드라이어, 고데기, 헤어롤과 같은 헤어기기 제품의 판매량이 평소보다 20-30% 증가, 연중 가장 매출이 높다고 한다. 이 때 드라이어처럼 단순히 머리를 말리는 대신 고데기, 헤어롤처럼 헤어스타일에 크게 변화를 주는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봄철 헤어가전의 매출이 높은 데에는 여성 고객의 일조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봄이 되면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여성의 선천적 신체 호르몬 변화가 커져 다양한 변신을 하려는 이들이 많기 때문. 실제로 날씨가 풀리면서 외출이 잦아지고, 화사한 옷차림에 맞춰 헤어 손질을 하는 늘면서 헤어기기를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한다. 여기에 여성의 선천적인 요인, 즉 ‘세라토닌’ 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촉진돼 이로 인해 기분이 좋아지고 의욕이 생기게 되어 스타일 변신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유닉스전자의 X1 스포츠스타일 헤어컬(UN-360D)의 경우 봄을 앞두고 곱슬기가 심한 사람, 머리카락이 가는 사람 모두에게 유용해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이어 외에 3개의 브러쉬가 장착되어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교체하여 손쉽게 머리손질을 할 수 있는 것. 단발이나 긴 머리를 탱글탱글하게 하는 롤브러쉬와 컬브러쉬, 짧은 머리를 손쉽게 다듬는 브로브러쉬, 머리만 말리고 싶은 이들에게 유용한 노즐브러쉬까지 총 4개가 들어있어 상황에 따라 브러쉬를 달리해 헤어스타일 연출을 할 수 있다. 생머리 혹은 가는 머리카락의 여성들에게 적합한 ‘잇츠 매직 로맨스 헤어롤’ 의 경우 풍성하면서도 화려한 헤어 연출이 가능하다.

곱슬머리를 스타일리쉬하게 펴주는 제품들도 봄을 앞둔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로벤타의 `리시마 이오닉`, 바비리스의 `밸리스 볼륨매직`은 드라이와 스트레이트닝이 동시에 가능한 2 in 1 제품으로 편리하면서도 스타일을 낼 수 있다. 특히 ‘밸리스 볼륨매직’은 머리가 볼륨매직기를 통과할 때 듀얼 가이드 내 헤어가이드가 엉킨 머리를 정리해주고, 모근에 볼륨을 주면서 머릿결을 펼 수 있다.

이에 대해 직장인 김도현씨(26)는 “3월이 지나면 결혼식이나 야유회 등의 다양한 각종 모임 등이 늘어 헤어스타일에 각별히 신경을 쓰게 되는데 헤어가전은 간단한 방법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며 “매번 미용실에 가는 것은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집에서 고데기나 헤어롤을 애용한다”고 말했다.

유닉스전자 김성훈 마케팅 팀장은 “실제로 3월이 되면 부쩍 고데기, 헤어롤 등에 대한 여성고객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며 “때문에 이미용업계에서는 머릿결을 보호하는 에센스를 방출하는 기능이나, 하나의 제품에 드라이어, 브러쉬 등의 다양한 제품을 교체할 수 있는 것, 혹은 집에서도 볼륨매직을 할 수 있는 기능성 제품 등의 차별화된 스타일링 가전들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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