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장년층 중심이었던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어린이도 중요한 소비자군으로 주목 받고 있다.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은 한 가정에 하나 혹은 두 자녀를 둔 젊은 부모들이 아이의 건강까지 세세히 돌보는 경향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에게 어른용 영양제를 먹이거나 정량을 맞춘다고 잘라 먹이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아는 성숙한 소비자가 늘어난 것도 큰 이유다.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어린이가 먹기 좋게 하기 위해 맛과 모양, 크기, 씹는 느낌도 다양해지고 있다. 쓴맛보다는 과일 맛이나 향을 더해 섭취시 거부감을 줄이고 인기 캐릭터나 동물, 과일 등의 모양으로 먹는 재미를 더하는 것이 보통이다. 목 넘김을 쉽게 해 목 걸림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형태 등 안전에도 신경 쓴 제품이 많다.
비타민클럽 강승휘 대표는 “어른과 어린이가 섭취해야 할 영양성분과 필요량은 분명히 다르다”며 “무조건적인 건강기능식품의 섭취와 어른용 건강기능식품의 무분별한 복용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의 식습관을 잘 살핀 후 모자란 부분만 보충하는 정도의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