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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온코섹 美 하버드대 암센터와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계약

인터루킨-12 플랫폼·CAR-T 세포 치료 '시너지' 기대…향후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 예상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7.01 10:10:00
[프라임경제] 알파홀딩스는 관계회사 온코섹이 다나파버 암센터(Dana-Farber Cancer Institute)와 면역항암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 알파홀딩스


다나파버 암 센터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산하 암 전문병원으로 5개의 암 연구기관 및 하버드 의과대학교, 의학대학원의 암 연구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에 따르면 2018년 암 분야 4위 병원이라고 전해진다.

온코섹은 다나파버 암 센터와 공동연구 협력 체결에 따라 CAR-T 신약 물질의 배타적 권리 및 수행될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를 소유하게 됐다. 관련 연구는 다나파버의 차세대 이중 표적 CAR-T 기술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웨인 에이 마라스코(Wayne A. Marasco) 하버드 의대 부속 다나파버 암병원 교수가 진행할 예정이다. 마라스코 교수는 US News & World Report에 의해 2009년 미국 의료분야 선구자 1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나파버 암센터가 자체 개발한 CAR-T는 고형암에 효과적이며, 부작용은 최소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CAR-T는 혈액암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으나, 현재까지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CAT-T 치료제가 없었다. 온코섹의 인터루킨-12는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CAR-T와 병용 투여 시 치료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온코섹은 내년부터 삼중음성유방암과 난소암을 대상으로 CAR-T 단독 임상과 온코섹 신약 물질 인터루킨-12와 CAR-T 병용 임상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다니엘 오코너(Daniel O'Connor) 온코섹 대표이사는 "현재까지 고형암을 대상으로 하는 CAR-T신약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나파버와 CAR-T를 개발해 출시하면 시장 기회가 상당할 것"이라며 "온코섹의 인터루킨-12 플랫폼과 다나파버의 CAR-T 세포 치료는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다나파버와의 공동개발로 온코섹은 이중 타겟 CAR-T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CAR-T와 인터루킨-12 병용투여가 기대된다"며 "향후 CAR-T를 활용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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