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퓨전데이타(195440, 대표 박일홍)가 세미콘라이트의 주식 825만5318주를 약 197억원에 인수하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세미콘라이트의 지분 12.63%를 확보해 최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인수 대금은 지난 일반공모 유상증자 자금과는 별개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금 일부와 새로운 자금 유치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유상증자 공모자금의 경우 전환사채 및 금융권 장단기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해 재정 건전성이 확보됐다고 밝히며, 공모자금이 세미콘라이트 인수자금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지난 2007년에 설립된 세미콘라이트는 LED 전문 기업으로 국내 글로벌 대기업에 플립칩을 공급하며 업체다. 세미콘라이트는 2015년 6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BLU용 광원, 조명, 자동차 등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넓히고 있다. 하반기에는 일본 살균시장을 통해 자외선(UVC) 제품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퓨전데이타는 "올해 국내 LED 시장 규모는 10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우리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세미콘라이트의 지분 취득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과 더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통해 회사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퓨전데이타는 전일대비 0.38% 내린 526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