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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아람코, 탄소섬유 분야 협력 위해 맞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6.27 10:09:31

효성과 사우디아람코가 공장 설립 등 탄소섬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 효성

[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은 세계 최대의 종합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아람코(SaudiAramco)를 파트너로 삼아 공장 설립 등 탄소섬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종합 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 CEO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탄소섬유 생산기술 개발과 적용에 협력해 향후 사우디아라비아 또는 국내 등에 탄소섬유 공장을 신설, 증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효성이 개발한 첨단 신소재인 폴리케톤과 PPDH 등 화학분야 △ESS △송·배전 그리드 등 전력분야에서도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무함마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 사우디 왕세자를 위한 공식 오찬에도 참석해 사우디 측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효성은 지난 3월에도 아람코와 화학, 첨단소재 및 수소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포괄적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조 회장은 "아람코의 경영 노하우와 효성의 독자적인 기술이 합해져 앞으로 탄소섬유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이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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