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5층 브리핑실에서 '혁신으로 다진 1년 대한민국 미래로 도약하는 3년'이라는 주제로 민선7기 1년 시정 보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이용섭 호의 민선 7기 1년은 혁신과 소통의 양 날개를 통해 해묵은 과제들을 속속 해결하고 산업불모지인 광주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탈바꿈한 기간이었다는 평가다.
이용섭 시장은 26일 오전 광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1년의 6대 분야 100대 성과와 남은 3년의 10대 핵심 정책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노사상생의 자동차공장 투자협약 체결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인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광주 미래 일거리‧먹거리를 창출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기반 조성 등을 3대 성과로 꼽았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년은 새벽부터 밤늦게 까지 휴일 없는 강행군의 날들이었지만 고향 광주를 위해 일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기쁨이고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 동안, 궤도를 이탈한 광주시정을 정상궤도로 안착시켰고, 길게는 수십년 짧게는 수년 동안 해결되지 못한 해묵은 과제들을 속속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산업불모지 광주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탈바꿈 시켰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광주시민의 신뢰 속에 혁신으로 이뤄낸 6대 분야 100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남은 3년, 10대 핵심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혁신으로 다진 취임 1년의 주요성과
먼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에서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성사시켰고, 그 첫 사례로 우리나라에서 23년만에 처음으로 국내 자본으로 자동차공장이 건립되는 역사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자동차공장과 부품공장이 들어서면 광주에 1만20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고비용 저효율'의 한국경제 체질을 혁신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고임금과 노사갈등으로 국내 투자를 꺼리던 기업들의 발길을 국내투자로 돌리고 해외에 나가 있는 제조업들이 국내로 돌아오는 리쇼어링(reshoring) 효과도 기대된다.
처음 계획대로 올해 하반기에 자동차공장 착공, 2021년 양산체제로 들어갈 계획이다.
또,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시민참여 공론화를 통해 16년간 찬반논쟁을 해온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을 확정해 협치행정의 성공모델을 창출했다.
지역의 해묵은 논쟁을 대화와 타협으로 풀어낸 성공사례로 생활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특히, 반대와 소수의 의견까지 충분히 수렴해서 합의점을 도출해낸 공론화의 모범사례로 꼽혀 여러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으며 학술적 가치까지 인정받으면서 한국정책대상도 수상했다.
지난 13일 국토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으며 중앙정부의 행정절차가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세계수영대회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당초 계획대로 2023년 1단계 구간을 개통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낙후되었던 산업불모지 광주가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인 인공지능, 수소경제, 빅데이터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등 광주를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탈바꿈시켰다.
광주는 미래 산업지형을 바꿀 인공지능 중심 연구개발(R&D)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 유일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유치, 에너지밸리 전기연구원 분원 건립, 국내 1호 수소융합에너지실증센터 개원,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LG전자와 친환경공기산업 추진 등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산업이 광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이 시장은 취임과 함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시정전반을 일자리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 일자리정책 4년 로드맵 수립, 일자리경제국을 일자리경제실로 확대 개편, 고용영향평가 대폭 강화, 전부서 일자리성과 평가제 실시 등을 통해 예산과 정책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집중되도록 했다.
문화가 일자리고 경제이자 복지라는 인식하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신설해 종합적인 문화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문화정책 4년 비전도 수립했다.
회색도시 광주를 총괄건축가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아트도시 광주', '디자인도시 광주'로 바꿔 가고 있다. 지난 1년 동안에 광주역 일대, 백운광장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에 11곳이 선정돼 1조 2364억원(국비 918억원)을 투자해 도심 곳곳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광주송정역도 KTX투자선도지구 예타 통과로 개발에 탄력을 받고 있으며 광주다운 관문역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는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전국 최초 5G 기반 스마트 재난관리 플랫폼 구축부터 범시민 안전문화 3‧3‧3운동까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재난안전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전국 1위와 어린이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달성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와 나눔과 연대의 공동체를 통해 소외와 차별이 없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온라인 자원봉사 플랫폼 구축 등 자원봉사 선도도시로 거듭나 있다. 특히, 노사상생과 더욱 공고해진 달빛동맹은 국민통합의 대표적 모델로 발전해 정의로운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혁신과 소통을 두 수레바퀴로 삼아 광주다움의 회복과 일자리 중심으로 시정전반을 재설계하고 개혁했다.
시민권익위원회와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설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강화(18회 현장투어 실시), 온라인 희망인사시스템 구축, 성과창출계획 도입, 이달의 공무원상을 새롭게 시행해 '일'과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켰다.
특히, 7월12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한 결과 역대 최대규모의 국가(193개국)와 선수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가 갈 길은 분명하다. 1년 전 취임사에서 약속드렸던 대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경제시장이 돼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며,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처럼 앞으로 3년도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중석몰촉(中石沒鏃)의 절실함과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여러분들이 힘을 모아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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