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6일 만도(204320)에 대해 중국 지역의 더딘 회복세가 아쉽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5.1% 줄어든 49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환율 상승과 한국·미국의 신규차종 증가로 매출은 컨센서스에 부합할 예정이지만, 영업이익은 연구개발(R&D) 투자비용 증가, 중국의 더딘 회복과 구조조정 비용 반영 등의 영향으로 부진하겠다"고 분석했다.
동사의 한국매출은 현대차의 팰리세이드, 소나타, GV80 등의 신차에 만도의 ADAS 장착이 높아지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매출은 현·기차의 북미 판매 개선 및 GM·Ford의 신규 Mid-Sized SUV 프로그램에 들어가면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이 연구원은 "특히 만도의 ADAS 매출액은 2018년 5200억원, 2019년 6500억원으로, 매출비중은 각각 9%에서 11% 수준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ADAS 수익성이 평균마진보다 높기 때문에 매출비중 상승은 중장기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과거 중국 지역의 실적 기여도가 높았지만 현대차그룹의 중국점유율 하락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대됐다"며 "중국 실적은 하반기 신차종 투입과 로컬부품 확대, 경기부양책 등이 반영되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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