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신금융협회(회장 김주현)가 대학생들의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통한 건강한 금융활동을 이끌어 갈 '제3기 대학생 신용홍보단(서포크레딧, SuppoCredit)'을 모집한다.
서포크레딧은 예비 사회인에 대한 올바른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 협회 주관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전 금융권이 공동으로 조성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신용교육 및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 제외) 개인 또는 팀단위(3~5명)다. 총 모집인원은 50명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로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신용관리 유의사항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접수기간은 오는 7월5일까지이며,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온라인 서류전형 후 2차 동영상 전형을 통해 최종선발한다. 신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며 7월 말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전파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 특히 금융교육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대로 된 신용관리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금융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