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의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로 주가 상승 여력이 40%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1~2월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소매경기 둔화 우려와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올해 들어 약 30%에 달하는 큰 폭의 조정을 받으나 최근 주가는 과도한 조정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과 양호한 실적 추이 등으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현대백화점 주가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코스피 PER 10.5배에도 못 미치는 10.2배에 불과해 목표주가가 40% 이상의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박 연구원의 의견이다.
현대백화점의 1~2월의 판매액 증가율은 7%로, 올해의 판매액 증가율 목표가 4%인 점을 감안하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평가다.
박진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점포별 상권특성에 근거한 리뉴얼을 통해 상품믹스를 보강해 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집객력 강화가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리뉴얼 효과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이익모멘텀, 한무쇼핑 추가 지분 확대 계획과 신정부 종부세 완화에 따른 수혜 가능성 등에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