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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경기 하방리스크, 은행권 적극적으로 나서야"

은행권, 서민금융지원 확대·취약계층 부담 완화 약속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6.25 11:31:52
[프라임경제] 은행연합회(회장 김태영)는 지난 24일 정부와 은행권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금융현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경제부총리 초청 은행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간담회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사원기관장 21명과 유관기관장 4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경제 및 금융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경제부총리 초청 은행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은행연합회


홍 부총리는 세미나에서 "최근 당초 예상보다 대외여건이 악화되고, 국내 투자 및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등 경기 하방리스크가 확대되고 있다"며 "다음 주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발표 예정인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는 경제활력 제고에 최우선 방점을 두면서 산업혁신 가속화, 포용성 강화의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정책과제를 보완‧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은행권에도 투자・수출 촉진 및 취약계층 자금지원 등에 있어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김 회장은 은행권이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등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제조업에 대한 지원 확대와 경제의 혁신성·포용성을 강화하고, 한국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재 은행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산금융 활성화, 기술금융 고도화 등 혁신금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금융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자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10월 은행권 노사가 뜻을 모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000억원 규모 금융산업 공익재단을 출범하는 등 은행권이 공동으로 2018년부터 3년 동안 매년 1조원, 총 3조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더해 김 회장은 "은행권의 신규채용 규모도 2018년에 52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올해에도 전년도에 이어 신규채용 규모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민금융지원 확대와 취약계층 부담 완화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의 이행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은행산업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핵심서비스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각층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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