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오토넷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개발, 본격적으로 차량용 사운드 시스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현대오토넷은 이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1년간 DSP(Digital Signal Processor)를 적용한 앰프와 스피커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2007년부터 실차에 적용하여 튜닝해 왔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넷은 8채널과 12채널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대차가 최근 출시한 그랜저 뉴 럭셔리(그랜저 2008년형)에 8채널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45W*8채널 파워앰프, 스피커 8개)을 우선 적용했다.
그 동안 외국의 유명 브랜드에 전적으로 의존해 왔던 차량용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처음으로 국산화한 것이다. 이번 국산화로 현대오토넷은 외산 유명 브랜드보다 품질은 더 우수하면서도 원가는 30% 이상 저렴한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현대 프리미엄 사운드’로 그랜저 뉴 럭셔리에 장착된 이번 사운드 시스템은 특히 운전석에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최상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튜닝됐다.
이는 차량을 문화생활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는 30~40대의 중형차 이상 오너 드라이버들의 성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현대오토넷은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중형차 이상에 적용된 외산 유명 브랜드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대체하고,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세계적인 사운드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