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글로벌 토탈 패션 브랜드 까스텔바쟉(308100)이 10일 코스닥 상장을 기념해 상장 당일 오전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상장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까스텔바쟉 백배순 대표이사 등 임직원이 함께 상장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까스텔바쟉
까스텔바쟉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쟝 샤를 드 까스텔바쟉'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브랜드로 패션그룹형지가 2014년 국내 상표권을 인수한 후 2015년 골프웨어로 론칭했다. 이후 2016년에는 프랑스 본사를 인수해 글로벌 상표권을 취득했다.
풍부한 컬러와 독특한 핸드터치 아트워크, 유럽 감성 디자인으로 젊은 골퍼들에게 어필하면서 론칭 10개월 만에 100호점 오픈, 올해 6월 현재 전국 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상장기념식에는 최병호 패션그룹형지 회장,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JLPGA 투어에서 활약하며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한 배선우 프로, 낚시꾼 스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최호성 프로 등 '팀 까스텔바쟉' 소속 선수들이 참석해 코스닥 입성을 축하하는 세레모니를 함께했다.
백배순 까스텔바쟉 대표이사는 "현재 까스텔바쟉이 있기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모든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까스텔바쟉은 2015년 론칭한 이래 무채색 위주의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과 차별화로 '패션골프' 시장을 개척, 설립 3년만에 매출 923억원을 달성하는 등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골프웨어 시장을 넘어 리빙, 백, 해외 라이선스 사업 등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통해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까스텔바쟉은 2016년 설립 후 3년간 연평균 65.7%씩 성장해 지난해 매출액 923억원, 영업이익 146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82 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8.5%, 40.2% 증가했다.
향후 까스텔바쟉은 골프웨어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성 높은 스포츠캐주얼과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진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신규 온라인 비즈니스로 유니버설 인기 캐릭터들을 재해석한 펫 의류∙용품, 키즈 등 제품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상장 첫 날인 10일 현재 까스텔바쟉은 종가 기준으로 시초가(1만7000원) 대비 13.24% 상승한 1만925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