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윤성관(가호·천전·성북동)의원. = 강경우 기자
윤 의원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가칭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그가 말하는 '진주형 컨설팅 지원사업'은 전문가가 소상공인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주변 여건과 진주 역사와 문화·예술과 접목한 차별화된 1 대 1 맞춤형 핵심기술, 마케팅, 조리비법 등을 전수하고 업소전반에 대한 진단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윤 의원은 "최근 10년간 사업체 17%-46만개, 종사자 19%-97만명이 증가했다"며 "특히 소상공인·전통시장상인의 주요 업종인 도·소매업-28.2%, 숙박·음식업-20.1% 등 생계형 업종의 비중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은 창업과 폐업이 빈번이 발생하는 다산다사의 생태계 구조로 개인사업자 기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연평균 105만개가 창업하고 80만개가 폐업했다"며 "소상공인수는 증가하고, 업종 간에 경쟁도 더욱 치열해 과밀·과다경쟁에 놓여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2017년 진주시 사업체 현황은 2만9074개 사업체에 13만1027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고, 도·소매업-26.5%, 숙박·음식업-20.9%, 도·소매업 업종 및 숙박·음식업은 전체 사업체의 47.4%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진주시는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599개 업체를 지원하는 등 착한가격업소도 17개를 지정하고, 2019년에는 350억원의 육성자금을 분기별로 융자 지원하지만 치열한 경쟁상황 극복, 자생력 제고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특히 "현재 지원하고 있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외에도 전문컨설팅, 교육, 폐업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이 절실하다"며 "착한가격업소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체의 사업 활성화와 사후관리를 위해서도 전문컨설팅 등의 다양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선 시범사업으로 식당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그램과 같은 것을 중앙시장 '비단길 청년몰' 등에 시행 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도·소매업 업종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접목하면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부연했다.
두번째로 "컨설팅 수행 사업체에게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200만원 이내 80% 지원하는 경영환경 개선사업비를 신제품개발, 브랜드개발, 매장 환경개선을 위해 최대 500만원 이내 90%까지 확대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컨설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인 모니터링하고 체계적인 사후관리로 경쟁력 강화와 매출증대 등 실질적 보탬이 돼야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소상공인, 전통시장상인들의 역량을 강화해 성장을 뒷받침하는데 다양한 교육사업과 지원 사업들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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