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태흠 의원이 9일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김원봉을 '국군 창설의 뿌리'라고 한 것은 역사조작이자 6·25전쟁 희생자를 모독하는 망언이다"라고 일침했다.

ⓒ 김태흠 의원실
김 의원은 "김원봉은 자의로 월북해 북한 정권의 핵심인물이 되어 6·25전쟁 중 대한민국 궤멸에 앞장서 '노력 훈장'을 받았고 전쟁 동원을 총 책임지는 노동상까지 지낸 대한민국의 '대적'이었다"며 "이런 공산주의자, 국군을 궤멸시키기 위해 선봉에 선 가해자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과 유가족들 앞에서 '국군 창설의 뿌리'라고 한 것은 망언 중 망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군통수권자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공산화 시키는데 앞장 선 김원봉을 칭송한다면 김원봉과 맞서 싸운 6·25참전 희생자와 유공자들은 뭐란 말인가, 김원봉의 독립운동을 평가하고 서훈을 줘야 한다면 김일성의 독립운동도 인정해 그 손자인 김정은에게도 독립운동가 유족으로 서훈을 주겠다는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역사왜곡, 국민 분열, 국군과 6·25전쟁 유가족을 모독한 망언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들에게 정중히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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