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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전 직원 인사의견 제출 받아…정기인사 반영

개개인 희망하는 승진·보직 등 기록하고 타당한 사유 적도록 의무화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6.04 12:40:15

장충남 남해군수.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오는 7월 있을 정기인사를 앞두고, 직원들의 특기와 적성을 살린 적재적소의 인사를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사의견을 받는다.

이번에 남해군이 도입한 인사의견 수렴은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효율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주도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인사의견에는 희망보직과 사유, 고충사항, 군수에게 바란다, 기타사항 등에 대한 사항과, 개개인이 희망하는 승진, 보직 등을 기록하고 그에 대한 타당한 사유를 적도록 했으며, 전 직원이 의무적으로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렇게 제출된 의견은 밀봉된 상태로 장충남 군수에게 직접 전달되며, 장 군수는 전달된 의견을 모두 읽고 이를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6월 정례조회를 통해 전 직원에게 밝힌 바 있다.

장충남 군수는 정례조회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들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하나씩 직접 읽어보겠다"며 "이 기회를 통해 군수에게 자신의 업무를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고, 전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존의 인사관련 의견 수렴은 인사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직원들이 자신의 인사고충을 토로하는 인사고충 해결창구로만 운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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