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트렌디한 사람이 되려면 트렌드에 빠삭해야한다. 그래야 뒤처지지 않는다. 게다가 릿(Lit)한 마인드까지 갖췄다면 바로 트렌트세터가 되는 거다. '쩐다'라는 의미의 릿은 슬랭어(Street Language)다. 즉, 릿한 트렌드라 함은 곧 '쩌는 유행'이라 말할 수 있겠다. 조금 순화해서 '멋진 유행'. 고로 릿트렌드에서는 앞으로 "좀 놀 줄 아는 사람들"이 쓸 법한 멋진 아이템들을 다뤄볼까 한다.
4~6월은 골퍼들의 계절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골퍼들이 골프장을 찾는다. 그 이유는 추운 겨울 라운딩을 가지 못했던 골퍼들이 무더운 여름이 되기 전 선선한 날씨에 골프 라운딩을 즐기기 위함이다.

'파인캐디 UPX30'은 화면과 음성을 동시 지원해 보다 편리하게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 김경태 기자
하지만 겨울 내 라운딩을 하지 못했던 만큼 실내에서 연습한 것만큼의 실력을 내기는 쉽지 않다.
특히 겨울 연습으로 비거리를 늘린 후 라운딩에 나섰다면 자신의 볼과 핀까지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파인디지털(038950, 대표 김용훈)이 시계형으로 착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모자나 밸트에 착용 가능한 골프 거리측정기인 '파인캐디 UPX30'을 출시해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 지난달 31일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사이프러스CC를 찾았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 '라운딩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지만 티업 시간인 12시가 다가오자 거짓말처럼 비가 그치면서 햇볕은 구름이 가려줘 라운딩하기 최적의 요건을 만들어 줬다.
티잉그라운드에 서기 전 '파인캐디 UPX30'의 전원을 켜니 'GPS 수신중'이라는 글이 화면에 뜨며 현재 위치와 코스에 대한 내용이 화면으로 표시될 뿐 아니라 기존 '파인캐디 UPX100'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1번홀 파4'라는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파인캐디 UPX30'은 '파인캐디 UPX100'과 마찬가지로 파인디지털의 항공 측량 기반 데이터베이스 기술이 적용돼 별도의 설정 없이도 자동으로 골프장과 코스를 인식한다.
또 다이나믹 그린 언듈레이션(Dynamic Green Undulation) 모드를 탑재해 그린의 기울기 정보를 등고선과 화살표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골퍼가 온 그린 가능 영역에 진입 시 자동으로 변환돼 효과적인 그린 공략도 가능하다.
그밖에 그린은 물론 헤저드와 벙커까지 완벽한 슬로프 보정거리를 안내하고, 직선거리와 높이에 따른 올바른 클럽 선택을 돕는다. 또 필드에서의 총 이동거리를 표시해 그날의 공략 루트의 효율성과 운동량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첫 티샷을 하기 전 캐디에게 핀 까지의 거리와 공략에 대해들은 후 '파인캐디 UPX30'의 실측 고도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헤저드와 벙커까지의 거리를 확인 할 수 있어 코스 공략을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위치 따라 홀 컵까지 거리 실시간 변화해 어프로치 정확도↑
27g의 초경량으로 시계로 착용해도 스윙 시 불편함이 전혀 없는 '파인캐디 UPX30'는 모자·허리에도 착용할 수 있는 클립이 포함돼 있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실제 '파인캐디 UPX30'를 착용하고 9홀 까지 공략하는 동안 스윙 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수 없었으며, 레이저거리측정기와 달리 매번 케이스에서 꺼내지 않고 쉽게 핀까지의 거리와 코스를 확인 할 수 있어 간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파인캐디 UPX30'은 도그렉 홀부터 해저드, 벙커까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스코어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 ⓒ 파인디지털
후반 10번 홀부터는 해저드와 벙커의 앞·뒤 거리 및 높낮이 정보를 좀 더 세밀히 확인하고, 세컨샷을 치기 전 핀까지의 거리와 높낮이까지 정확히 확인하고 플레이를 한 결과 '보기'와 '파' 등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었다.
또 좌측으로 휘는 '도그렉 홀'에서는 그린이 보이지 않아 캐디의 말만 듣고 그린을 공략해야 했는데 '파인캐디 UPX30'가 도그렉 홀에 진입하자마자 자동으로 도그렉 홀을 안내하고 꺾이는 방향과 각도를 아이콘으로 알려줘 그린 공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세컨 샷 후 어프로치를 날려야 하는 지점에서는 홀 컵까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계속 알려줘 얼마 정도의 힘으로 샷을 해야 할지 알 수 있어 홀 컵에 최대한 가깝게 붙일 수 있었다.
함께 라운딩하며 '파인캐디 UPX30'의 도움을 얻은 한 골퍼는 "골프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어프로치였다"며 "드라이버와 세컨 샷을 잘 하고도 홀컵까지의 정확한 거리를 몰라 어프로치가 어려웠는데 움직일 때마다 그린 모양과 홀 컵까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알려줘 파 세이브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36홀 라운딩 가능한 배터리 사용 시간 제공
파인캐디 UPX30'은 초절전 설계로 36홀 라운드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며, 모자나 허리에 장착 할 수 있는 클립형과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시계형 2가지로 활용 할 수 있어 라운딩 시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
또한 IP54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을 지원해 △우천 △황사 △강풍 등 궂은 날씨는 물론 손을 씻을 때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 4만여개 골프장 코스가 기본으로 탑재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라운드를 즐길 수 있으며, 탑재되지 않은 골프장이라도 USB 연결만으로 무료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파인캐디 UPX30'은 클립형과 손목으로 착용할 수 있는 시계형 2가지로 활용 가능하며, 마이크로 5핀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 어디서든 충전 가능하다. = 김경태 기자
그밖에 초절전 설계로 기존보다 얇아진 두께에도 사용시간은 향상돼 GPS 골프거리 측정기 중 가장 긴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일반 마이크로 5핀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로도 충전 가능해 보조 배터리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다.
라운딩을 함께한 한 그룹사 관계자는 "나도 GPS 거리 측정기를 사용하고 있는데 배터리 사용 시간이 생각보다 짧았는데 '파인캐디 UPX100'은 라운딩 후에도 배터리 용량이 여유있다"며 "18홀을 추가로 돌아도 충분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