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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플러스, 中 배터리 업체와 123억원 규모 수주 계약

올해 총 1001억원 수주잔고 확보…중국 규제 완화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6.03 16:17:37
[프라임경제] 전기차용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업체 엠플러스(259630)가 중국이차전지 배터리 제조사 펑차오능원과기 유한공사 (이하 펑차오)와 한화 약 123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 엠플러스


이는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781억원 대비 약 15.75%에 달하는 규모며, 계약기간은 6월3일부터 9월30일까지다.

중국 SUV 1위 업체인 장성기차의 자회사 펑차오는 장성기차가 지난해 2월 이차전지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중국 상장 기업인 장성기차는 중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점유율 1위로 지난해 매출 999억위안(약 16조8800억원)을 기록했다.

또 하발(HAVAK),웨이(WEY), 오라(ORA)등 자동차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자동차 생산규모는 약 100만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발을 약 77만대 판매하며 중국 최대 SUV 브랜드 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2025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의 2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 자동차 기업의 지분 보유 관련 규제도 완화하고 있어 시장점유율은 더욱 커질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엠플러스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514억원 가량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수주 이월분을 포함해 현재까지 수주 잔고는 총 1001억원에 달한다. 

한편 엠플러스는 3일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종가 기준으로 전일대비 2.51% 오른 1만835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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