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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베스트셀링' 현대차, 5월 국내판매 전년比 9.5%↑

'G90' 제네시스 판매 이끌어…"고객 지향적 의사결정 통해 실적 회복할 것"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6.03 15:49:48
[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5월 국내 6만7756대, 해외 28만9759대를 포함 전 세계시장에서 총 35만751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9.5% 증가, 해외 판매는 11.0%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올해도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 속에서 주요 국가들의 무역갈등 등 통상환경을 둘러싼 다양한 악재들이 대두되는 가운데 권역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고객 지향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실적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는 5월 국내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한 6만7756대를 판매했다.

ⓒ 현대자동차


세단은 쏘나타가 1만3376대(LF 2026대, LF 하이브리드 모델 126대 포함)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고, 그랜저 8327대(하이브리드 모델 2774대 포함), 아반떼 4752대 등 총 2만7736대가 팔렸다.

특히 신형 모델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월 판매 1만3000대를 돌파한 쏘나타는 지난 2015년 11월 이래 3년 6개월 만에 국내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이와 함께 RV는 △싼타페 6882대 △코나 4328대(EV모델 1871대 포함) △팰리세이드 3743대 △투싼 3264대 등 총 1만8678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2921대를,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2700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90가 2206대(EQ900 2대 포함), G80 1958대, G70 1557대 판매되며 총 5721대가 판매됐다. 특히 G90는 전년 동월 대비 2.6배가 넘는 163.9%의 성장세를 보미이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를 이끌었고, G70도 전년 동기 대비 61.0%의 판매성장을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본격 판매에 돌입한 신형 쏘나타가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으며 국내 판매실적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월까지 이어진 판매호조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도록 주력 차종들에 대한 상품성 강화와 함께 고객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판촉활동을 전개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5월 해외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0% 감소한 28만9759대를 판매했다. 해외시장 판매감소는 중국 및 터키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위축이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에 투입되는 팰리세이드를 시작으로 각 시장별 상황과 고객니즈에 맞는 신차를 적재적소에 투입해 꾸준한 판매 증가를 이뤄나갈 것이다"라며 "권역별 자율경영,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해 실적을 회복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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