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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첫날 '김지영2·하민송' 공동선두

첫 3개 홀 나란히 버디…7언더파로 첫날 경기 마감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6.01 12:50:29
[프라임경제] 지난달 31일부터 6월2일까지 사흘 간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첫 날 김지영2(23, SK네트웍스, 이하 김지영)과 하민송(23, 롯데)이 공동 선두에 나섰다. 

'제9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첫 날 김지영2(좌)와 하민송(우)이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나란히 공동 선두에 나섰다. ⓒ KLPGA


같은 조에서 플레이한 두 선수는 대회 첫 날인 5월31일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두 선수는 첫 홀 부터 12번 홀까지 계속해서 버디를 기록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후 김지영은 4번홀과 17번홀, 18번홀에서 계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 총 30타를 기록했고, 하민송은 16번 홀에서 버디 1개로 전반 총 32타를 기록해 승부가 갈리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에서 김지영이 3번 홀과 5번 홀에서 2개의 버디를 기록했지만 2번 홀에서 보기로 한 타를 잃으면서 전반 총 35타를 기록한 반면 하민송은 2번 홀과 5번, 9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 총 33타를 기록해 양 선수 모두 7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를 차지했다. 

김지영은 경기가 끝난 후 인터뷰에서 "경기에 만족한다. 오늘 전반적으로 퍼트감이 좋았다. 퍼트가 잘 떨어졌고 샷도 좋아서 좋은 성적까지 연결됐다"며 "민송이랑 첫 세 홀에서 같이 버디를 잡으면서 긴장을 놓을 수 없었지만 치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가 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하민송은 "올해 들어 샷은 좋은데 성작이 안나서 아쉬웠다. 오늘은 시작하기 전부터 부모님이 편하기 치자는 말을 해 주셨다"며 "덕분에 마음이 편했고, 비가 와서 더 편했다. 그래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E1 채리티 오픈 마지막 18번 홀에서 파 퍼팅을 놓치며 첫 승리를 놓친 이소미(22, SBI저축은행)는 이날 6타를 줄이며 김해림(30, 삼천리), 최민경(26, 휴온스)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반면 올해 우승 후보로 눈길을 끌고 있는 조정민(25, 문영그룹)은 4언더파로 공동 10위를, 최혜진(20, 롯데)은 3언더파로 공동 16위를, 임은빈(22, 올포유)은 5오버파로 공동 13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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