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AIA생명(대표이사 차태진)이 AIA 그룹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6월1일 '런더풀 페스티벌(RUNderful Festival)'을 개최한다.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달리기(Run)가 가져오는 놀라운(Wonderful) 변화'라는 의미의 러닝 행사다.
이번 행사는 당초 참여인원을 3000명 정도 예상했으나 모집 사이트 오픈 20일 만에 신청자가 약 4000명을 넘어서며 지난 22일 참가신청이 조기 마감됐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는 5km 걷기와 10km 마라톤 코스로 나눠 개최된다.
5km 걷기 코스는 뚝섬한강공원 수변마당에서 출발해 잠실대교 방향으로 왕복하는 코스로, 장애인 및 어린이 동반 가족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림보, 펀치, 에어볼을 활용한 각종 건강 관련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러닝 매니아들을 위한 10km 마라톤 코스는 완주자에게 기념 메달과 모바일 기록증을 증정한다.
참가자 100명이 100미터 단거리 육상 선수를 상대로 릴레이 달리기 시합을 펼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절단장애인과 백혈병 및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이번 행사는 불의의 사고로 팔·다리를 잃은 이웃들에게 의수, 의족을 무상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의 연장선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