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뉴욕증시는 메모리얼 데이(전몰자 추도기념일)를 맞아 27일(현지시각) 휴장했다. 영국도 뱅크 홀리데이로 이날 휴장했다.
영국을 제외한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의회 선거 결과와 거대 자동차 회사인 르노-피아트 간 합병 협상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유럽의회 선거 개표 결과 반(反)유럽연합(EU)을 내세운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이 예상대로 의석수를 늘렸다.
지난 40년간 유럽 정치를 주도해온 중도 우파인 유럽국민당(EPP)과 중도 좌파인 사회당(S&D) 그룹의 과반체제가 무너졌지만, 중도 성향의 자유민주당(ADLE)그룹까지 합치면 여전히 유럽통합지지 세력이 유럽의회의 확고한 과반을 차지한 것이 투자심리를 안정시킨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이에 프랑스 CAC 40지수는 전날보다 0.37% 뛴 5336.19로 거래를 마감했다. CAC 40지수는 장중 한 때 르노-피아트 합병 추진 소식이 전해지면서 5364.22까지 올랐다.
독일 DAX 30지수는 0.50% 오르며 1만2071.18로 장을 마쳤다. DAX 30지수는 오전 한때 1만2124.55를 기록하며 1만2100선을 넘기도 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는 0.35% 상승한 3362.4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