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2019년 5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우리금융지주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에 하나금융지주, 3위에 한국금융지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일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이밖에 K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가 뒤를 이었다.
이번 순위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가 지난 4월18일부터 5월19일까지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1756만34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표로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한 결과다.
1위를 차지한 우리금융지주는 미디어지수 74만8729, 소통지수 75만4863, 커뮤니티지수 44만1156, 사회공헌지수 77만2504, 소비자지수 74만6816으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346만406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406만6190와 비교하면 14.81% 하락한 수치다.
하나금융지주는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는 각각 76만8412, 114만2941으로 우리 금융지주보다 높았으나, 커뮤니티지수 37만7547, 사회공헌지수 44만6740, 소비자지수 46만1985로 총 브랜드평판지수 319만7625를 얻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294만8852와 비교하면 8.44% 상승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한국금융지주는 미디어지수 58만5191, 소통지수 85만2238, 커뮤니티지수 71만2121, 사회공헌지수 65만1266, 소비자지수 13만8726가 되면서 총 브랜드평판지수는 293만9542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브랜드평판지수 320만6116 대비 8.31% 하락한 수치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5월 금융지주 브랜드 카테고리를 분석해본 결과, 지난 4월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1894만6399개와 비교하면 7.32% 줄어들었다"며 "세부적으로 보면 브랜드소통부문이 18.75% 상승한 반면, 브랜드이슈·브랜드확산·브랜드공헌·브랜드소비는 모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 △사회공헌가치 △소비자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둬 나온 지표이다.
이번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분석에서는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JB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소셜가치를 제외한 나머지 항목을 반영해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