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투자증권은 주가 저평가와 해외 법인 매출액 급증을 들어 현대모비스(01233)에 대해 투자의견 '장기 매수'와 목표주가 11만2000원을 유지했다.
현대모비스의 현재 주가는 4분기 실적 부진과 성장률 둔화 및 외국인의 매도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현재 52주 최저가 수준인 6만9700원으로 떨어졌다.
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종가 기준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의 7.4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이는 기아차(13.7배), 현대차(8.4배)에 비해 저평가된 것으로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의 외형 성장률은 현대차의 미국공장, 기아차의 유럽공장 가동에 따른 동반 진출로 2006년부터 한자리수대로 떨어졌으며 영업이익 또한 환율 하락과 외형 성장률 둔화로 증가율이 2005년부터 한자리수대로 하락했다.
서 연구원은 그러나 현대모비스의 현대, 기아차의 ‘글로벌 확장 전략’으로 해외공장을 함께 늘려 본사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율이 둔화되는 것이므로 연결 기준 성장성은 지속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해외법인 매출액과 매출 비중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율이 본사가 9.5%, 해외법인은 28.3%에 달할 것이며 해외법인의 매출비중은 지난해 35.4%에서 올해 38.3%로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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