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림경제]Q : 구력1년 반의 아직은 새내기 골퍼이다. 아직도 많이 부족 하지만 그런대로 아이언의 경우 만족스럽다. 하지만 드라이버만 잡으면 슬라이스의 공포감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고 조그마한 내기라도 걸려 있는 경우에는 아예 티샷에도 아이언을 잡는 경우가 빈번하다. 슬라이스를 방지하는 클럽 선택 요령이 있나요?
A : 아마 골프를 처음 입문한 골퍼는 물론이고 중상급자의 골퍼라 할지라도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고질적인 슬라이스병에 아파할 것이고 이 병(?)을 고치기 위해 여러 병원도 찾아가 처방을 받아도 보았을 것 이지만 좀체로 고쳐지지 않는 악성 고질 병이다. 해서 많은 골퍼들은 이 병의 퇴치를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지지 않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보고 있고 이러한 악성 고질병을 방지하기 위하여 클럽 제조 회사에서는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찾아 슬라이스가 나지 않는 클럽을 만들려고 고민하고 있다.
하지만 슬라이스가 나는 원인은 개개인의 골퍼마다 제각기 원인이 틀리기 때문에 획일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다만 슬라이스가 나는 원인을 살펴보고 이를 통한 예방법을 찾아본다면 보다 쉽게 슬라이스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슬라이스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은 역시 클럽에서 찾기 보다는 스윙에서 찾는것이 더 바람직 하다. 즉 스윙을 할 때 스윙 궤적이 아웃(OUT)에서 인(IN) 스윙으로 들어오며 공을 깎아 치게 되면 볼의 스핑이 시계방향으로 회전을 하여 악성 슬라이스가 나게 되는 것이다.
볼의 회전 자체가 급격하게 돌아 악성 슬라이스가 발생 된다면 이경우 슬라이스의 원인은 클럽 보다는 스윙 궤적에서 찾는 것이 바람 직하다. 하지만 볼의 구질이 처음부터 급격하게 우측으로 회전하면서 슬라이스가 나는 것이 아니라 직진성으로 바로 날라가다가 끝부분에서 휘어지는 현상이 나온다면 이러한 경우 클럽에서 원인을 찾을 수 가 있을 것이다. 이런 경우 여러가지 현상에서 원인을 찾을 수가 있는데 첫째 샤프트 강도가 강해서 오는 현상일 수 있다.
즉 샤프트가 강하기 때문에 미처 헤드가 따라오지 못해 임펙순간 약간 열려 맞아 오는 현상으로 볼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샤프트를 약간 약한 것으로 선택하여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는 반대로 샤프트 강도가 지나치게 약하기 때문에 오는 현상일 수 있다. 즉 샤프트가 골퍼의 스윙보다 지나치게 약함으로 인하여 강한 임펙을 하는 순간 샤프트가 완전히 뒤로 휘어진 상태에서 공을 강타하기 때문에 헤드가 열려 맞는 현상이다.
셋째는 너무 두꺼운 그립을 사용함으로 오는 현상이다. 그립이 너무 두꺼운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동일한 클럽의 무게도 보다 무겁게 느껴짐은 물론 부드러운 손목의 회전을 방해하여 슬라이스가 나는 한 원인을 제공하게 된다. 넷째는 헤드의 페이스각이 훅성으로 열려있어 오는 현상을 들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어 다음 기회가 되면 보다 자세하게 설명하기로 하겠다.
다섯째로는 헤드의 앞부분 즉 토우(TOW)쪽으로 무게 중심이 지나치게 많이 쏠려 있으면 악성 슬라이스가 나게 된다. 즉 드라이버 헤드를 보면 페이스면이 배불뚝이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이각을 버지각(BURGE ANGLE)이라 하며 이 각을 통하여 임펙순간에 볼이 정 중앙에 맞지 않아도 미스샷을 최소화 시키기 위한 기능인데 이때 헤드의 앞부분에 지나치게 많은 무게가 쏠려 있으면 이 현상으로 인하여 악성 슬라이스가 나는 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슬라이스가 나는 현상은 위의 여러가지 현상에서 찾아볼 수 있고 그 처방 또한 골퍼 개개인 마다 틀리 수 밖에 없다. 해서 슬라이스의 원인은 첫째 스윙 궤적에서 찾아보고 이를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며 둘째로는 클럽에서 찾아보되 이 경우 피팅 전문가와 상담은 통한 처방이 필수 적이다.(jjh@mfsgol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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