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참여정부 집권시기인 지난 5년간 서울에서 분양된 상가의 분양가는 상승한 반면, 분양 물량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가정보제공업체 상가114가 2003년 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근린상가, 주상복합상가 등 총 464곳을 대상으로 분양가 상승률 및 분양업체수를 조사한 결과, 분양가상승률은 근린상가의 경우72%, 주상복합상가의 경우19% 상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상가114 정태성 부장은 전반적인 상승 원인에 대해 “주변상가의 시세상승, 토지가격의상승, 건설자재 가격의 상승”을 꼽았다.
아울러 개별적인 상승 원인에 대해 “근린상가와 공장상가 경우 안정된 상권 형성 등을 바탕으로 한 임대수익이 용이하고 타지역보다 높은 인구밀도와 경제력에 바탕으로 한 환금성이 용이한점도 분양가를 끌어올린 이유중의 하나”라고 분석했다.
한편 분양업체 수는 2003년부터 매년 143개→140개→82개→42개→51개 순으로 감소했다. 이는 낮은 전용률과 장기공실로 인한 임대수익 감소가 주된 원인이며 특히 근린상가의 경우는 중요상업지의 고갈로 인한 지가 상승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특히 2007년 상가시장의 부진의 원인에 대해 정 부장은 “부동산경기침체와 더불어 전반적인 부동산공급가격의 상승과 대체상품(펀드, 주식, 예적금의 금리상승)의 호황, 대통령선거에 따른 대기수요의 증가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2008년 상가 분양시장에 대해서는 “이명박정부의 부동산정책에 관한 기대감, 오피스텔시장의 전매규제에 따른 반사이익, 주상복합상가의 상업비율 축소(기존30%에서10%축소), 부동산개발업법제도 시행으로 인한 전반적인 상가공급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예년에 비해 호전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