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한온시스템(018880)에 대해 합병 시너지 효과와 함께 중장기 전동화 수주가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1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4300억원으로 지난해동기대비 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8% 감소한 93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온시스템은 유럽과 중국에서 매출액이 각각 3%, 9% 감소했지만, 한국과 북미에서 7%, 16%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매출액이 3% 증가했다"며 "전동화 매출은 20% 증가해 매출비중 8.9%로 지난해 연간 비중과 비슷했다"고 분석했다.
한온시스템의 1분기 신규 수주 중 다변화 고객은 46%, 친환경 수주 비중은 90% 차지했으며, 기존 사업부 수주목표 13억불에서 E&FP 사업부 포함 17억불로 상향됐다. 한국과 유럽에서 전동화 수주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 유럽의 수요부진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한국과 미국 출하 증가로 기존 부분에서 양호한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2분기부터는 E&FP 사업부 합병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동화부품 고객군이 현대차그룹, 테슬라, 폭스바겐에 이어 중국업체로도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성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