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노펙스(025320)가 1분기 매출액 491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6년 3분기 이후 9분기 만에 매출 규모 490억원을 넘겼다고 8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91억원과 27억원으로 전년동기비 22%, 144% 증가했다.
전년도 동기 기준 매출액은 소폭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한 수치다. 이는 지난해 설비 투자는 마무리했지만, 1~2월에는 물량 면에서 전년도 수준이었던 '시노펙스비나2'가 적자를 면치 못했던 이유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 판단이다.
하지만 3월에 접어들어서 대폭 늘어난 FPCB 물량과 함께 실적에 있어서도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에 회사 측은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16억원에 비해서 18.03%가 증가했고, 적자였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흑자로 돌아서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1분기 3개월 중에서 특히 3월 한 달 동안에만 매출 규모 190억원을 웃돌며 전체 실적에서 매출액 40%, 영업이익 70% 수준의 비중을 차지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IT경기 침체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시노펙스의 경우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물량 증대 및 추가 고객사 확보 노력에 힘입어 차별화된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신규 부품 확보 및 제품 개발 등이 추가적인 매출 향상으로 이어져 올해 제2의 도약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8일 코스닥시장에서 시노펙스는 종가 기준으로 전일대비 2.44 내린 2795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