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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호주 아토모사와 HCV 자가진단키트 개발 추진

핸드 헬드 형태로 개발 예정…"편리성·안정성 확대할 것"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9.05.08 09:30:37

[프라임경제] 엑세스바이오(950130)가 호주 아토모사와 C형 간염 바이러스(이하 HCV)의 자가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 중인 제품은 혈액 샘플 채취 시스템과 버퍼 기능을 디바이스 내에 탑재시킨 핸드 헬드(Hand-held)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동사의 독자적인 스트립 제조 기술과 아토모의 올인원 디바이스 기술을 결합해 진단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의료 전문 인력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제품을 사용할 있도록 설계해 자가진단제품으로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간단한 손가락 채혈로 신속하게 결과를 제공해 진단의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회사는 최근 글로벌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FIND 주관의 제품 평가에서 HCV진단키트의 성능 평가를 완료했으며, 자가진단키트의 임상 진행을 위해 추가 논의 중에 있다.

회사 측은 "개발 중인 HCV 자가진단키트는 정확성, 안정성, 편의성 향상으로 잠재환자의 진단 접근성을 높여 효율적인 질병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WHO PQ 획득을 통해 공공시장 진출은 물론 제약업체와 파트너십을 갖춰 진단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제품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토모 대표이사인 존켈리(John Kelly)는 "엑세스바이오의 스트립 제조 기술력과 아토모의 디바이스 기술력이 시너지를 이뤄 기술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세계 최초의 HCV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전 세계의 HCV발병에 대한 진단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토모는 호주의 진단기기 전문 기업으로 최근 호주 식약처로부터 HIV(인체면역 결핍 바이러스) 자가진단키트에 대해 유일하게 판매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엑세스바이오는 전일 대비 0.99% 하락한 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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