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는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9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이날 금투협에 따르면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가 △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 △신용등급의 안정성 부문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평가가 이뤄진 결과,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에서 정량·정성평가 모두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량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는 투자등급 부여 후 일정기간 이내 부도가 발생한 비율이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낮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성평가 결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정량평가와 동일하게 높게 평가됐다.
'신용등급의 안정성 부문'은 정량·정성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국기업평가가 역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량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는 하향LRC비율 및 등급반전비율 등 안정성 일부 지표에서 타사 대비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성평가 결과에서도 한국기업평가는 정량평가와 동일하게 평가받았다.
'신용등급의 유용성 부문'도 정량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한국기업평가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량평가 결과,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예측지표(등급전망·등급감시)와 실제 신용등급 변동 방향간 일치비율(최근 3년 79.4%, 최근 10년 51.2%)이 타사 대비 고른 분포를 보여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도 '예측지표 운영의 적정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은 한국신용평가다.
각 부문별 평가와는 별도로 시행된 신용평가회사의 시장소통 노력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시장소통 노력은 한국기업평가·NICE신용평가, 제공정보의 유용성은 한국기업평가, 제공정보의 다양성 등 최근 개선노력은 NICE신용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필규 평가위원장은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가 3년차를 맞아 이제 안착기에 접어들었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나타난 특징은 신용평가사들의 전반적인 신뢰도가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며, 따라서 신용평가사간의 작은 점수 차이를 갖고 지나치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방법은 △학계 △연구원 △금투업계 등 전문가 T/F 논의를 통해 마련됐으며, 각 부문별 특성을 대표하는 평가지표를 점수화하는 정량평가(70%반영)와 시장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인 정성평가(30%반영)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