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4월, 내수에서 총 6175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5.6%, 전년 동월 대비로도 10.5% 하락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아울러 전년 동월 대비 53.4% 감소한 수출을 포함한 총 판매의 경우 전월 대비로는 0.6%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6% 감소한 1만3720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삼성의 4월 내수와 수출 모두는 노사이슈 및 경쟁사의 주요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하는데 그쳤다"며 "이는 지난 3월26일부터 시행한 LPG 모델 일반판매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SM6의 경우 전월 대비 4.8% 감소한 1713대를 판매했지만, LPG 모델 판매는 오히려 전월 대비 106% 증가한 1090대를 기록했다. LPG 모델 비중이 63.6%로 전월 29.5%보다 34.1%나 증가한 실적을 거둔 셈이다.
또 SM7은 총 601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92%나 증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이 중 LPG 비중이 98%로, LPG 모델 판매증가가 전체 판매증가로 이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와 함께 QM6는 전체 판매물량에 있어서는 소폭 감소했으나, 주력 모델인 가솔린판매는 소폭 증가했다. QM6는 4월 한 달간 총 2752대가 판매돼 전월 대비 4.1% 감소한 가운데 가솔린 비중은 전월 대비 5% 증가했다.
이처럼 QM6와 SM7은 출시 이후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가솔린 판매호조와 LPG 일반판매허용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각각 42%, 51% 증가했다.
이외에도 △SM5 △SM3 △QM3 △클리오 △마스터 등은 각각 △195대 △284대 △202대 △61대 △15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