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000080)가 과일리큐르 제품 해외시장 강화차원에서 수출전용상품 '딸기에이슬'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한 '딸기에이슬' 제품. ⓒ 하이트진로
이번에 출시하는 '딸기에이슬(JINRO STRAWBERRY)'은 자몽에이슬·청포도에이슬·자두에이슬 이후 4번째로 선보이는 과일리큐르 제품이다.
'딸기에이슬'은 이전에 출시한 '자두에이슬'에 이은 두 번째 수출 전용상품이다. 하이트진로는 국내시장상황을 고려해, '딸기에이슬'을 수출전용으로만 출시해 5월부터 해외 현지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딸기에이슬'은 최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산 딸기가 높은 인기를 끌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갖고 있고 바나나·깔라만시·사과 등 다양한 과일 선호도 조사결과 소주의 세계화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제품화 됐다.
참이슬의 깨끗함과 딸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조화시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했고 기존 과일주 제품과도 다르게 구성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딸기에이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최초로 베트남·캄보디아·태국 등의 해외 잠재적 소비자 6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 주질 선호도를 조사해 제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
'딸기에이슬' 초도수출량은 캄보디아·라오스·중국·태국·프랑스 등 18개국 42만병으로 계획했다. 이는 과일리큐르 최초의 수출전용 상품이었던 '자두에이슬'의 초도수출량 21만병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하이트진로는 2015년 10월 태국에 자몽에이슬 수출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과 중국, 미국 등 해외시장에 과일리큐르 시장을 개척하고 집중해 왔다.
수출이 본격화된 2016년에 217만병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121.9%씩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장은 "딸기에이슬 출시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과일리큐르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제품과 주질의 개발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한국 술의 우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