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인터넷진흥원(김석환 원장, KISA)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ersonal Information & 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P)의 인증심사원 자격검정 시험에 대한 서류전형 접수를 오는 5월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KISA는 정보보호 관리 과정 및 보안대책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심사·인증하는 제도인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정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인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로 나뉘어 운영했다.
하지만 중복 운영에 따른 기업 부담이 있어 KISA는 기존 ISMS와 PIMS 인증을 ISMS-P로 통합했다.
한편, 본 자격검정을 통해 선발되는 ISMS-P 통합 인증심사원은 향후 ISMS-P 인증 심사를 신청하는 기업의 개인정보 및 정보자산 보호 관리 능력을 검사한다.
이번 자격검정은 4년제 대학졸업 이상 또는 이와 동등 학력을 취득하고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력을 각 1년 이상 보유,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기술 6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자만이 응시자격을 얻는다.
KISA는 5월20일부터 31일까지 서류전형 접수를 진행하며 자격요건을 통과한 응시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차 필기시험을 시행한다. 이후 합격자를 대상으로 5일의 실무교육 및 실기전형을 시행하고 최종 합격자에게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KISA에서 확인할 수 있다.